신앙 생활은 감사로 사는 삶입니다.

지난 날,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모든 일들, 지금도 행하시는 일, 또 앞으로 우리를 위해
이루어 주실 일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, 감사의 마음을 억제할 수 없습니다.

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 죄를 위한 대속의 제물로 삼으시고, 부활하신 후에는 우리의 왕과 목자로
우리를 다스리고 돌보시는 사역, 또 앞으로 우리를 불러 천국의 영광과 삶으로 불러 주시는
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이라면, 감사는 당연한 열매가 아닐 수 없습니다.

성경은 “범사에 감사하라”고 가르칩니다 (살전 5: 18). 힘든 일, 즐거운 일, 모든 일에 감사하라 하신
까닭은, 하나님은 그 모든 일을 통해, 우리의 선과 유익, 우리 신앙 생활의 성장을 이끌어 가시기
때문입니다.

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어떤 일을 만나든지 실망하거나 낙심할 것이 아니라, 그 안에서 하나님의
선하신 뜻을 찾아 믿음과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.

내가 감사할 때, 나 자신이 행복하고, 옆에 있는 사람에게 행복의 파장을 보내며 살게 됩니다. 이를
지켜 보시는 하늘의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입니다.

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, 하루 하루의 삶 속에서 감사의 이유를 찾고, 감사를 표현하는 삶을 통해
가정과 교회, 이웃 속에 작은 축복이 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.

빛 교회 김희건 목사